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기술과 경영 분야의 융합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술경영(MOT) 분야의 학부·대학원·최고기술혁신경영자(CTO) 과정을 포괄하는 국내 대학 최초의 기술경영(MOT) 종합교육 프로그램인 ‘밀러 MOT스쿨’을 설립하고 3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기술경영 창시자인 미국 스탠퍼드대 윌리엄 F. 밀러 명예교수가 건국대 ‘밀러 MOT스쿨’의 초대 명예원장으로 취임한다.

기술경영(MOT: Management of Technology)은 지식기반사회가 필요로 하는 경영학과 공학 분야의 융합 지식을 갖춘 기술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하는 새로운 학문과 실무적 분야로 연구개발(R&D) 전략 수립과 기술혁신 등을 통해 기업은 물론 산업과 지역, 국가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의 ‘밀러 MOT스쿨’은 2009학년도 첫 신입생이 입학한 학부과정 기술경영(MOT)학과와 일반대학원의 기술경영 석·박사 과정,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최고기술혁신경영자(CTO)과정을 포괄하는 기술경영 분야의 체계적인 종합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경영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국대 밀러MOT스쿨은 미국 SUNY-Stony Brook과의 학부과정 공동학위(dual degree)제도를 운영하고,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과 학생 교환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과의 협력을 위해 건국대는 3일 밀러MOT스쿨 개소식에서 로버트 L. 조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이밖에 밀러MOT스쿨은 영국의 SPRU, 독일의 Stuttgart대학 등 세계의 기술경영분야 저명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이들 대학의 우수한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초대 명예학장으로 영입된 밀러 교수는 앞으로 건국대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특강을 하게 된다. 첫 강의는 건국대의 대표적 교양강좌인 ‘100분100강’의 하나로 4일(수) 오후 3시 산학협동관에서 열린다. 밀러 교수는 1980년대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기술경영 강좌를 개설, MOT의 창시자로 꼽히며, 이를 시작으로 1990~2000년대 미국의 경영대학원 사이에 MOT가 확산됐다.

밀러 MOT스쿨 정선양 교수는 “현재 우리 정부는 2012년 GDP대비 5%의 연구개발투자를 목표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100조원을 투자하는 등 산업과 경영현장에서 기술경영 인력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의 밀러MOT스쿨은 기업 기술경영 분야의 ‘테크노 CEO’ 배출과 지역, 산업, 국가 차원의 기술경영 인재 육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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