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센터는 특히 기존 유통 단계를 거칠 때보다 평균 20% 정도 낮은 가격에 농·축산품을 공급할 예정어서 지역 농산물 유통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광주시는 2일 “농업회사법인 한두레농산㈜가 3일 전남지역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 등을 일괄처리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수완택지개발지구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으로 선정, 국비(17억)와 시비(6억5천)·구비(6억5천) 자부담 120억원 등을 투자해 건립된 것으로, 서울과 6대 광역시 등 대도시권에서는 최초다.
산지유통센터는 ▲집하장(277㎡) ▲선별실(원출분리실 268㎡) ▲세척실(221㎡) ▲전처리실(245㎡) ▲절단 포장실(418㎡) ▲저온저장고(1천60㎡)를 갖추고 광주·전남지역을 비롯, 전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한다.
한두레농산 산지유통센터의 최대 장점은 '착한 가격'. 즉 유통센터를 활용하면 농산물이 산지에서 수집상과 농산물 경매를 거쳐 다시 중간 도매상과 소매상으로 넘어가는 중간 유통과정이 모두 사라지게 돼 기존 단계를 거칠 때보다 평균 20% 정도 낮은 가격에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전남·광주지역 시·군의 우수 친환경 상품을 중간 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매입, 유통센터에서 세척·살균·포장 등 가공한 뒤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고 소요시간도 12시간 정도 단축, 품질도 뛰어나다는 것이 한두레농산측 설명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 하는 소비자와 높은 가격에 팔고 싶어하는 생산자가 동시에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농·축산업 육성 및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게 되는 셈이다.
유통센터는 또 고품질과 신선도 유지에 승부를 걸고 있다. 센터 내에 전 처리실을 비롯, 세척·살균·저온저장창고 등을 갖추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 인증을 받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한두레농산은 초기 엽채류·쌈채류·특수야채를 비롯, 무·당근·감자 등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다양화하는 한편 향후 학교·산업단지·기업 등 대량 소비처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일반 요식업소에도 점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유통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8천874㎡) 규모로 유통센터를 비롯, 농·축산물 전문직판장과 한우 전문식당이 들어선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농수산유통팀 사무관 강상석 062)613-3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