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회 문광위 공동 해외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실태 조사
이번 조사단은 국회에서는 이미경위원장을 비롯하여 정병국·우상호 간사, 노웅래·박찬숙·정종복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재청에서는 유홍준청장·배병선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가 전문가 지원단으로 동행하였다.
조사단은 이집트 하와스(J. Hawass) 고대유적 최고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불법반출 문화재 반환 등 양국의 문화유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사단은 또 독일과 미국 등지에서 순회전시하고 있는 이집트 고대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협의하여 전시가 가능하다는 이집트측으로부터 확답을 받았다.
양국은 문화유산 보존연구 인력의 교류도 협의해 우선 우리나라에서 이집트의 석조물 보존관련 연구자를 초청하여 화강암 관련 보존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등 국내 연구기관에서 연수시키기로 합의하였다.
조사단은 이어 터키 타쉬바쉬(C. G. Tasbasi) 이스탄불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국의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 고도(古都) 보존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하였고, 오는 2007년도에 개최되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 터키도 참가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이번 조사단은 우리나라의 문화관광 정책수립에 반영할 수 있는 각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관광정책 정보를 수집하였을 뿐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함께 문화재 보존 및 활용 해외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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