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홈시어터용 프리미엄 풀HD 프로젝터 HD82 출시
기존 자사의 풀HD 제품라인과 달리 1.5배 줌 렌즈가 프로젝터 몸체의 중앙에 위치한 HD82는 줌 조절 기능이 렌즈 하위에 부착되어 있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며, 프로젝터 몸체 하단에 위치한 두 개의 레버를 통해 렌즈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퓨어 렌즈 시프트 기능이 추가되어 설치가 용이하고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5 - 2.28의 광범위한 투사비율로 같은 거리에서 더욱 큰 화면의 투사가 가능하다.
HD82는 다양한 영상처리 조절 기능을 탑재하여 한층 깔끔하고 섬세한 화면을 지원한다. HD82는 새로워진 영상처리 기술인 퓨어엔진(PureEngine™)을 탑재하여, 탁월한 사용자 고급 설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보다 자연스러운 영상 화질을 구현한다. 퓨어엔진에는 동영상의 떨림 현상을 보강하고 섬세하고 깔끔한 화질을 재현하는 퓨어모션(PureMotion™) 기능, 영상의 윤곽의 섬세함을 살려 영상에 또렷함을 더하는 퓨어디테일(PureDetail™) 기능, 옵토마의 독자적인 컬러 감마(color gamma)로 더욱 풍부한 색감을 연출하는 퓨어컬러(PureColor™) 기능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HD82는 데모(Demo) 기능 내장으로 퓨어엔진 온/오프의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필립스사(Philips)의 VIDI™ 기술 적용으로 선명하고 화사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HD82는 프리미엄 프로젝터답게 30, 36, 48비트의 딥 컬러(Deep Color)를 제공하는 최신 HDMI 1.3버전을 지원해 깊은 영상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HDMI 입력단자 2개 및 DVI-D 고화질 디지털 입력단자 등을 제공해 고화질 디지털 영상을 지원한다. 12V 트리거 출력을 통해 프로젝터와 전동 스크린이나 시네마 룸의 전등 조절 등을 동시에 연결, 프로젝터의 파워를 켜는 동시에 스크린 및 다른 설비를 조작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12V 트리거 출력으로 아나모픽 렌즈를 지원해 영상의 높이는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16:9의 이미지 사이즈를 2.35:1의 와이드 사이즈로 전환 가능하다.
강력한 프로젝터 기능 이외에도, HD82은 입출력 단자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하여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HD82을 천장에 설치할 경우, 케이블이 보이지 않도록 숨길 수 있어 실내 인테리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전통 백라이트가 내장된 리모콘 및 백업용 소형 리모콘의 설계 역시 간편한 프로젝터 사용을 돕는다. 아울러 제품 측면으로 램프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프로젝터의 몸체를 해체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옵토마의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홈시어터용 풀HD 프로젝터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풀HD 프로젝터를 도입해 꾸준히 후속작을 선보여 온 옵토마는 2009년 첫 번째 홈시어터용 풀HD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HD82는 기존 자사의 풀HD라인 프로젝터와 달리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이 외에도 렌즈 업그레이드 및 다양한 영상 처리 기술 내장으로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높은 수준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HD82의 소비자 가격은 490만 원으로, 2009년 3월 3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opto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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