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제약사 최초 임원이 모범 보여 잡셰어링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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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코스피 069620
2009-03-03 09:47
서울--(뉴스와이어)--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임원 연봉을 삭감/동결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인턴사원 120명을 채용하는 ‘잡셰어링’에 동참한다.

대웅제약 임원들은 지난 주 열린 임원회의에서 건강한 경제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임원들이 모범을 보여 연봉을 삭감/동결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자고 결의를 했다.

임원의 연봉을 삭감/동결해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잡셰어링’은 국내 제약기업 중에서 대웅제약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임원 연봉 삭감/동결분과 정부에서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금을 모아 잡셰어링을 확대하고, 인턴 사원들의 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대웅제약 및 관계사인 대웅상사, 엠서클, 이지메디컴, 힐리언스 뿐 아니라, 대웅제약의 광고를 대행하고 있는 LEE & DDB에서 일할 인턴 12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웅제약 인력개발실 서동완 이사는 “대웅제약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단순 일자리 셰어링이 아니라, 인턴사원들에게 대웅제약 신입사원 수준의 교육과 실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대웅제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턴들이 정식 업무에 투입되어 가치있는 일을 하는데에서 타사의 인턴제도와 차별화 된다.”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우수한 인턴들에게는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서류접수를 마감한 대웅제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120명 모집에 총 2,500여명의 지원자가 접수해 약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어려운 구직 현실을 보여주었다.

대웅제약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오는 12일 경 인턴십 프로그램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추구하는 대표인재상은 “Win-Win하는 대웅인”으로, 끊임없이 학습하는 인재,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로, 인재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daewoong.co.kr )를 통해 알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wo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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