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가스 보급율 96%로 확대 세대당 40만원 절감

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는 청정연료인 도시가스의 보급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규정(2. 25)을 개정하고 본격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해 신규 수용가가 부담해야할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시 배관투자재원을 활용하여 시민부담을 덜어주고, 그동안 도시가스사에서 투자손실을 우려하여 기피하여 왔던 환경정비 구역 중 단순 예정지구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설분담금은 ‘08년 시 배관투자재원 이월금 13억4000만원을 활용하면, 세대 당 약 46만원 정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설분담금 지원대상은 가스공급 공고지역과 비 공고 지역으로 분류하며 ▲공고지역은 공급신청 모든 세대를 ▲ 비 공고 지역은 재원 고갈을 우려하여 공급관 100m기준 15세대이상 신청세대만 지원하기로 했다.

※ 공고지역 : 공급사에서 가스 공급지역으로 지정·공고한 지역
(투자·취약지재원 지역)
※ 비공고지역 : 공급사에서 도시가스 공급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곳

또한 도시가스 공급 기피 대상인 환경정비구역 202개소 중 구역지정이 안된 단순 정비구역 166개소는 금년부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지원키로 하고, 시설분담금 지원은 비 공고 지역과 같이 공급관 100m 기준 15세대 이상 시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신규수요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겨울 난방비는 세대 당 년간 약40만원(33.7%절약) 절약되고, 온실가스인 발생량도 25.7%나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그린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를 위해 배관투자재원의 지속적인 운영과 취약지재원의 효율적인 투자 등으로 2013년까지 보급률을 96%(단독주택 87%, 정비구역 74%)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 도시가스공급 규정 개정으로 시 외곽 일부지역만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시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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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대전광역시 경제정책과 김성훈 042-60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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