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실험교실’ 희망 초등학교 모집
‘어린이 식품안전실험교실’은 한번에 40명씩 무료로 운영한다.
실험교실을 수료한 학부모에게는 앞으로 초등학교에서 개설되는 실험교실의 보조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실험교실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서울시가 어린이 먹거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어린이 식품안전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시 식품안전과(6361-3856)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어린이 식품안전실험교실’에서는 어린들이 즐겨먹는 식품에는 어떤 유해성분과 비만성분들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아보고 식품포장지의 식품 및 영양성분표시 인식능력과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실천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실험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대상학교를 6개교에서 50개교로 확대하고, 실험의 종류도 5종에서 식품첨가물을 포함한 10종으로 증가했으며, 여름방학 중에는 초등학교 교사나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2회 개최하여 학교나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실험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어렸을 적부터 안전한 식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넓혀,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어린이, 안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자 하는 ‘어린이 식품안전 실험교실’이 식품안전도시 서울을 구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복지국 식품안전추진단 식품안전과장 정진일 02-6361-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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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