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동행복마을 5곳 추가 총 12곳 3천600명 맞춤형 보육서비스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아동과 가족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전남아동행복마을’ 사업에 대해 올해 목포, 순천 등 5곳을 추가 선정하는 등 저소득층 아동 보육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3일 올해 ‘전남아동행복마을’ 사업에 목포, 순천, 영광, 장성, 완도 등 5곳을 추가로 선정, 총 12개 마을로 확대해 저소득층 아동 3천600여명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의 사전 예방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함으로써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선진형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광양, 장흥, 진도에서 아동행복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2개소씩 확대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5개소를 선정해 총 12개소의 아동행복마을을 운영하게 됐다.
- ´06~´07년 5개소(여수, 강진, 광양, 장흥, 진도)
- ´08년 2개소 (나주, 보성)
- ´09년 5개소 (목포, 순천, 영광, 장성, 완도)

올해 선정된 목포, 순천, 영광, 장성, 완도군에는 국비 3억원이 각각 지원되며 전담팀을 구성한 후 기초욕구조사 및 센터개소 등 사업 준비를 마치고 4월부터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아동행복마을 7개소에 운영지원센터를 운영, 해당지역 저소득층 아동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건강·교육분야 154개 서비스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저소득 아동의 건강관리 및 기초학력 향상, 부모-자녀간 상호관계 증진 등 ‘아동의 행복’을 위해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가족부와 사업지원단 등 관계전문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32개 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환경, 전담조직,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개발 등 9개 분야 83개 평가지표에 의해 평가한 결과 2007년 여수시가 우수상을 받는데 이어 올해는 보성군이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여성가족과 061-286-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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