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국 행사에는 김경한 법무부장관을 비롯하여 소병철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박길호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 임영현 법무부 교육정책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소년원학생들을 위한 문화·감성 교육 컨텐츠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였다.
이번에 개국한 <푸르미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은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소년원학생들에게 문화와 감성을 입히자는 구상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의 사이버교육 방송시스템과 인력을 이용하여 200여만원에 불과한 저비용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고품질 교육컨텐츠를 만들어낸 것이다.
푸르미 방송국 아나운서의 이름을 따 ‘이정영의 행복한 오후’라고 붙여진 첫 프로그램은 전국 소년원 학생들의 따뜻한 사연과 신청곡을 중심으로, 가족과의 편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보 등으로 꾸며지게 되며, 전국 소년원학교의 면회장(11:30~11:50)과 생활관(13:00~13:20)에서 매일 청취할 수 있다.
이날 개국 방송에서는 김경한 법무부장관이 일일 DJ가 되어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기도 하였다. 김장관은 도종환의 시 “폐허 이후”를 직접 낭송하고, Anne Murray(앤 머레이)라는 가수의 “You Needed Me"를 들려주며 노래가사처럼 ‘우리 학생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힘겨워 절망에 빠졌을 때 손을 내밀어 희망을 주는 방송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푸르미 인터넷라디오방송은 향후 교사와 보호자가 함께 제작에 참여하고, 한달에 한번씩은 소년원학교를 직접 찾아가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부모-학생간 영상편지 제작 등 소년원 인성교육을 위한 한층 더 발전된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김경한 장관은 이날, 비행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소년보호기관 선진화 전략 ‘2009 소년원 희망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교정기관 최초로 수용시설에 디자인 개념 도입, 개방형 교육체제 전환, 다기관 협력체 구축 등 소년원 출원생 지원과 청소년비행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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