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공공금융기관 최초로 250km 원격지에 전산재해복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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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09-03-04 12:00
서울--(뉴스와이어)--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은 어떠한 재해나 비상상황하에서도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화재,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히 업무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원격지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을 경북 구미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3월 4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보의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은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한 광전송망(DWDM : 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방식 및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손상없이 신속한 업무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동일 재해권역으로부터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공공금융기관 최초로 250km이상 원격지에 구축되었으며, 지진, 태풍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시에도 안정적으로 정보시스템의 연속성을 확보했다고 신보측은 설명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001년 9.11 테러 때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입주해 있던 세계적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원격지에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신보가 이번에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을 수도권에서 250km 이상의 원격지에 구축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IT안전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신보는 어떠한 재해상황하에서도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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