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운동, 시민단체가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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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9-03-04 11:24
서울--(뉴스와이어)--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에서는 매년 위험을 더해가고 있는 지구환경문제와 현재 국면하고 있는 경제적 위기를 실천으로 극복해 보자는 목적으로, 사회의 각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12가지의 환경실천수칙, 다짐으로 구성되어 있는 환경실천선포문을 발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각 지역 환실련 본부, 지회에서도 이를 실현화 할 수 있는 활동들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환실련 하동지회(지회장 장호용)는 지난 2월 28일 주민통합서비스 행복하동네트워크와 저탄소 녹색성장운동 그린스타트 연계사업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번에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범군민 운동, "그린스타트 연계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확산 ▲자전거 타기, 에코 녹색교통 환경개선 참여 ▲녹색소비 생활화 운동 전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생활 군민서약운동 전개 ▲1기관, 1단체, 1기후 운동 실천과제 선정 등 녹색문화 정착을 위한 범군민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장호용 환실련 하동지회장은 "그린스타트 연계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밀접하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로 전등 끄기, 냉난방기 사용 줄이기 실천,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등 녹색교통 문화 에너지 줄이기 활동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며, "지구 온난화와 자원 고갈이라는 우리가 처한 현실과 상황을 인식하고,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 같이 동참하자"라는 의지를 밝혔다.

반면, 환실련 경남본부(본부장 윤위식)은 설립 8주년 기념 워크숍을 가지며,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의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임,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먼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남강댐의 식수사용을 위한 상수관로 매설에 관한 논의와 낙동강의 수질개선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친환경 발전을 도모하는 토론회와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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