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와 전남도노사정협의회는 4일 목포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노사민정간 지역파트너십협의체 공개토론회를 갖고 일자리 나누기 및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뢰가 바탕이 된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을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전 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의 경제현실을 심도있게 진단하고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과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주제발표에 나선 형광석 목포과학대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일자리 유지 및 만들기가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지역 일자리만들기 노사관계 모델로 지역내 사업장협약모형과 지역간 일자리만들기 연대회의 모형을 제안했다.

지역내 노동조합은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경영혁신제도 도입에 협력하고, 지역내 사용자는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지역내 자본 투자를 확대 및 유치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일자리를 나눠 유지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게 형 교수의 주장이다.

전남도 노사정위원인 신광교 공인노무사는 불황기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에 대한 노동법상 검토와 고용불안에 대한 지원내역에 대하여 발표하면서 기업의 대응과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휴업과, 교육훈련, 휴직, 정리해고, 인력재배치 등 경제위기상황에서 근로자와 사용자들이 겪기 쉬운 고용문제들에 대해 사례를 통해 상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정토론에서는 노사민정을 대표해 손종대 한국노총 공공노련 광주전남본부의장과 오병교 광주전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박관석 목포대 교수,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 이을상 노동부 목포지청 근로감독과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지역 파트너십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의 출발점은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이며 바람직한 지향점은 신뢰가 바탕이 된 상생과 공존이고 이를 위해서는 노사민정의 공동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내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이 최우선 과제이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 경제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였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2006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산업평화 실천선언 등 노사관계선진화 협약을 체결해 한 단계 높은 노사문화를 창출해왔다”며 “현 경제위기 상황에서 경제주체들간 사회적 대화와 협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고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민정이 주도해 지역파트너십협의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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