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의왕, 안양, 계양, 중구 2년 분양실적 1천가구 미만
지난 2년간(2007~2008년) 공급실적이 1천가구가 채 안되는 서울 성동구, 경기도 의왕시·안양시, 인천 중구·계양구에 올해 총 1만6천2백12가구(일반분양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분양 기근현상을 겪었던 이들 지역에 관심을 둔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성동구 2천1백27가구 △경기도 의왕시 1천1백55가구, 안양시 2천45가구 △인천 계양구 1천7백57가구, 중구 9천1백28가구가 분양될 계획.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분양 가뭄지역별 주요 분양 예정단지를 소개한다.
>> 서울-성동구 금호동, 왕십리뉴타운 재개발 아파트 분양 나서
올해에는 금호동 물량이 재개발 아파트 분양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은 각각 금호19구역, 금호17·18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4월과 5월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규모는 금호19구역이 1천57가구 중 149㎡ 33가구, 금호17·18구역이 9백가구 중82~146㎡ 7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 서울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접근이 용이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재래시장인 금남시장, 이마트(왕십리역점), 한양대학교의료원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왕십리뉴타운1·2구역에 2천8백38가구 중 80~194㎡ 1천1백5가구를 11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같은 시기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공동시공으로 왕십리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해 2천1백1가구 중 79~231㎡ 8백29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계획. 왕십리뉴타운1·2구역은 사업지 북쪽으로 청계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왕십리뉴타운3구역은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2~3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왕십리역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성동구 옥수동에서도 분양소식이 있다.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1천8백21가구 중 112~148㎡ 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분양예정 시기는 9월이며,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았다.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동포대교와 강변북로도 차로 5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 경기-안양시 석수동, 의왕시 내손동 대규모 재건축 쏟아져
현재 안양시 석수동 일대는 노후주택단지 재건축 공사가 한창이다.
그중 첫 분양에 나서는 석수역푸르지오는 안양백조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5백42가구 중 83~107㎡ 19가구이며,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공급시기는 3월 예정. 경부선 전철 석수역이 도보로 3분 거리인 역세권단지로, 경수산업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도로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관악산이 펼쳐져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
현대산업개발도 안양석수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1천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5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규모는 1천1백34가구 중 85~167㎡ 1백2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 사업지가 광명역세권에 인접해 있고, 안양천이 가까워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의왕시 내손동 일대도 재건축 아파트 분양으로 움직임이 분주하다.
GS건설은 5월 포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2천5백40가구 중 85㎡ 73가구, 174㎡ 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내손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단지 바로 앞에 왕복 10차선 도로인 흥안로가 지나고, 차로 1~2분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인터체인지) 진입이 가능하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의왕점)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삼성물산이 라이프,한신,효성상아연립을 재건축한 래미안에버하임(6백96가구 중 79~144㎡ 1백54가구 일반분양)과 우미건설이 프라자빌라를 재건축한 의왕내손 우미린(1백66가구 중 99~168㎡ 50가구 일반분양)이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 인천-영종하늘도시 물량 ‘풍년’
2007년 이후 긴 동면에 들어갔던 인천 중구가 올해는 분양 풍년을 맞았다. 영종하늘도시에서 오는 6월과 하반기에 걸쳐 총 9천1백28가구가 분양될 예정.
우미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30블록에 109㎡ 1천3백11가구, A38블록에 79㎡ 1천6백48가구를 6월 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현대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45블록에 1천6백30가구(주택형 미정)를, 한라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44블록에 125~242㎡ 1천3백20가구를 각각 8월, 9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도서지역인 영종하늘도시는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다른 인천경제자유구역(청라지구,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주거쾌적성이 뛰어난 편이다.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으로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역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있다. 올해 10월 인천대교가 완공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철도 2차 구간(김포공항~서울역)이 2010년 1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 계양구에서는 총 2곳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동부건설은 계양구 귤현동 306의 1번지에 112~175㎡ 1천3백81가구를 6월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노오지 분기점)도 차로 5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은 차로 15~20분 정도 이동해 홈플러스(계산점), 그랜드마트(계양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 한양은 계양구 박촌동 131의 1번지에 80~159㎡ 3백76가구를 상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도보로 2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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