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포스트타워 광장에서 정오의 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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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9-03-05 13:30
서울--(뉴스와이어)--포스트타워 야외광장이 명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체신청(청장 김재섭)은 포스트타워 앞 광장에서 매주 한번씩 12시부터 1시까지 음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포스트타워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포스트타워 야외광장을 좀더 편안하고 친근감을 주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

공연 첫날인 6일에는 서울체신청이 마련한 ‘러브레터 콘서트’가 열린다. 먼저 식전행사로 12시부터 우체국과 관련한 퀴즈 및 게임을 진행한다. 이어서 ‘경쾌복고 미쓰고 밴드’가 7080세대들이 듣던 추억의 명곡을 신세대 감각에 맞게 다듬어 펼쳐 보일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나만의 우표 제작권’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다.

3월 10일에는 서울중앙우체국과 코리아W필하모닉이 준비한 ‘우체국과 함께 하는 정오의 음악회’가 열린다. 앞으로 코리아 W 필하모닉은 매주 화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첫 무대에서는 뮤지컬가수 신혜선 씨가 귀에 익은 재즈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상희망비보이팀의 비보잉 페스티벌, 금관5중주단의 클래식 연주 그리고 중앙국악타악기팀의 공연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장복수 서울중앙우체국장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포스트타워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서울중앙우체국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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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신청 장영동 우편영업팀장(02-6450-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