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온넷, 지난해 11억 영업손실...올해 학원사업 등으로 매출 312억, 영업이익 84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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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코스닥 060240
2009-03-05 15:28
서울--(뉴스와이어)--디지탈온넷(대표 복진환 / 060240)은 5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은 11억2483만원, 당기순손실 16억5119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영업이익 5억1266만원, 당기순이익 6억5219만원에서 각각 319.4%, 353.1%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2.3% 감소한 89억3885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디지탈온넷의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말 합병한 아이넷스쿨의 매출 143억원, 2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이 반영될 경우 상당 부분 호전될 전망이다.

디지탈온넷은 “당기순손실의 경우 영업외비용에서 백신프로그램인 ‘다잡아’의 영업권 상각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말 합병한 아이넷스쿨의 실적을 반영하면 재무구조는 상당히 건실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디지탈온넷 합병사인 아이넷스쿨은 지난해 매출액 143억1893만원, 영업이익 20억4248만원, 당기순이익 19억7057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4.3%에 달한다. 이와 관련, 디지탈온넷은 아이넷스쿨 합병 이후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해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13만4000주를 인수하고 연 매출 100억원 규모의 학원사업에 진출하는 등 최근 온오프라인 교육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디지탈온넷 복진환 대표는 “아이넷스쿨 합병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지난해 실적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올해는 신규 사업인 학원매출을 포함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배 이상, 9배 이상 증가한 312억원, 8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탈온넷은 오는 20일 열릴 2009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디지탈온넷에서 아이넷스쿨로 변경할 예정이다.

룽투코리아 개요
룽투코리아는 중국 최대 모바일 게임사인 룽투게임(LongtuGame co., Ltd. Inc.)이 2015년 온라인 교육 서비스 업체 아이넷스쿨을 인수해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의 기술력과 개발력에 기반한 우수한 모바일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체 IP는 물론 국내외 유명 IP 확보하기 위한 투자 사업 및 확보된 IP를 기반으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는 크로스파이어, 열혈강호, 검과마법 for Kakao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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