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방송·통신망 + IP-USN 선도 시험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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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9-03-06 10:19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은 「방송·통신망 기반의 IP-USN(Internet Protocol Ubiquitous Sensor Network) 선도 시험환경」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의 ‘IP-USN 확산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구축되어 올 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돼 오다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IP-USN은 센서에서 감지된 정보를 IP기반 유·무선 방송통신망을 통해 수집·가공·유통하여,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미래 인프라다. 또한 기존에 산발적으로 사용된 폐쇄적 USN의 서비스 적용 범위와 이용대상을 확대하고, 방송·통신망과 인터넷 연동을 통한 확장성과 이동성을 보장한 기술로, 지능형 통신망 서비스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 및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도로, 건물, 시설물 등 도시의 기반시설과 상호 융합된 지능형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유비쿼터스 도시의 핵심기반 인프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IP-USN 통합 시험환경은 국제적인 수준의 전국규모로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의 방송·통신·인터넷 연동을 위한 통신접속규격, 장비간 상호연동, 정보보호/보안, 품질, 신뢰도 등을 시험·검증 할 수 있다.

IP-USN 선도 시험환경은 2008년 전국 주요 6개 지역(서울,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 IP-USN 연동 거점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이기종 센서네트워크 18개 이상을 구축했다. 이는 다양한 방송통신망(WiBro, HSDPA, WiFi 메쉬, FTTH)을 통한 네트워크 라우팅, 호환성, 서비스 및 관련 제도 도입의 기술적 가능성 등을 지속적으로 시험·검증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한강 르네상스사업과 연계해 국민생활에 밀접한 ▲ 공기질(CO2), 화재 감지 ▲ LBS(위치기반서비스) ▲ 기상정보 수집 ▲ 수질정보 측정 ▲ 고정형 & 이동형 CCTV 정보를 활용한 [IP-USN 종합 필드]를 한강 반포지구에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서울시는 향후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센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이영로 u기반구축단장은 “센서기반으로의 정보통신망의 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IPTV 등 신규 매체를 통한 센서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지역별로 특화될 수 있는 연계 아이템을 발굴해 선도시험환경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며, IP-USN 통합시험환경의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을 위해 이용신청서, 이용절차서, 시험검증절차서 등을 DB로 만들어 객관적인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IP-USN 선도 시험환경’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g-ipus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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