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초임 20% 삭감 및 청년인턴 200명으로 확대

서울--(뉴스와이어)--인턴에게 어학연수, 멘토링 등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

산업은행(행장 민유성, www.kdb.co.kr)은 일반직원 초임을 20% 수준에서 삭감하고, 청년인턴 채용을 2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올 상·하반기 각각 100명씩 200여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약 6개월간 운용할 계획이다. 지난 3. 2자로 채용된 청년인턴의 경우, 100명 모집에 약 2,500명의 응시자가 지원하는 등 구직자들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에 채용된 청년인턴은 집합연수과정을 마치고 본점 및 일선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했다.

산업은행은 청년인턴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1월 은행내 전부서를 대상으로 청년인턴 직무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개개인의 적성과 전공 등을 고려하여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에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등 동 제도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였다.

또, 산은은 이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연수 및 어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멘토링제도 운영을 통해 진로탐색 및 사회인으로서의 기본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인턴근무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산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전략적 산업부문에 대해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책임 지원자금’ 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신규고용 확대와 사회취약계층(장애인·고령자 등) 고용을 장려하는 한편, 저소득층의 창업 및 취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산은창업지원기금’ 및 ‘희망의 디딤돌’ 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에 힘쓰고 있다.

산은 민유성 행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산업은행의 대졸 초임 인하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가 금융업종은 물론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청년층 실업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산은은 경제위기 극복 및 청년층 실업난 해소 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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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인력개발부 정용호 팀장 (787-6302) 인력개발부 박창동 팀장 (787-6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