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매월 14일 연인의 날엔 하트해변에서 사랑을 나누세요.’

전라남도는 6일 해변 모양이 하트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신안 ‘하트해변’을 연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키로 하고 매월 14일을 ‘연인의 날’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트해변은 고운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해변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형형색색의 야생화 등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해 지난해 국토해양부 주관 전국 해수욕장 평가에서 가고 싶은 소규모 해수욕장(비경)에 선정된 바 있다.

또 2006년 KBS 인기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하트해변에 가면 사랑이 이뤄진다’ 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해 3만1천여명이 찾는 등 매년 관광객이 증가추세이고 지금도 인터넷 검색순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매월 14일을 ‘연인의 날’로 운영,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에 젊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고 부부간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매월 14일은 연인의 날

1.14일(다이어리데이), 2.14일(발렌타이데이), 3.14일(화이트데이)
4.14일(블랙데이), 5.14일(로즈데이), 6.14일(키스데이)
7.14일(실버데이), 8.14일(뮤직데이), 9.14일(포토데이),
10.14일(와인데이), 11.14일(무비데이), 12.14일(머니데이)

해변원두막 숙박시설이 완료되는 여름 성수기에는 매월 14일 이곳을 찾는 연인들 중 추첨을 통해 원두막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주고 라디오 등 중앙언론을 통한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억9천만원을 들여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벤치, 화장실, 음수대를 비롯해 젊은 연인들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몽골텐트를 대체할 고품격 해변 원두막을 설치해 사계절 숙박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 주변에 피크닉테이블, 꽃길, 산책로 등 친환경시설로 여름 한철 이용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도시민에게는 여가·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민 소득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최강수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이혼 문제 해소 등 가족·부부간에도 소원했던 관계를 감싸않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트해변은 신안 비금면 내월리에 위치한 길이 500m, 폭 100m의 해수욕장으로 당초 하누넘에서 지난해 하트해변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윤석호PD의 계절시리즈 ‘봄의 왈츠’로 유명세를 타게 됐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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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해양항만과 061-286-6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