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유해물질 젖병 판매 중단
바로 미국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되는 젖병에 대해 판매중단 명령을 내렸다는 뉴스 때문이었다. 일부, 환경호르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작년에 이미 캐나다가 동종의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를 했던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연이은 미국에서의 판매중지 조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젖병에 함유된 비스페놀A는 인체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유아들의 발육장애는 물론 암과 심장병 등을 유발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유해성 논란이 일자 지난해 미 식품의약청이 이 정도론 안전하다고 밝혔지만 판매중단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압력이 계속되자 업체들이 결국 손을 들었습니다.’
위에 인용한 뉴스의 일부분을 보면 환경흐로몬에 대해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아기들이 저런것에 노출되어 있다니 하는 경각심을 갖게한다.
그러면 비스페놀A가 무엇이기에 뉴스에 언급된 세계적인 기업들이 위험함을 무릅쓰고 젖병에 사용하려 할까?
비스페놀A는 젖병의 특성상 아기들이 던지거나 고온에서 삶거나 하는 가혹한 사용환경에서도 잘 부서지거나 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플라스틱에 첨가하는 화학물질의 이름이다. 이러한 비스페놀A가 플라스틱속에 혼합되어 있다가 젖병을 끓인다든지 전자렌지로 가열한다든지 할때 느슨해진 플라스틱의 분자구조 때문에 녹아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작년 비스페놀A의 검출시험을 통해 몇몇 제품을 일정시간 이상 삶았을때 검출이 된 예가 있지만 아직 여론화 되지않아 문제화 되지 않은채 수면아래 있지만 금번 미국에서의 판매중지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비스페놀A함유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판매중지가 공론화 되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젖병이나 아기 장난감에 비스페놀이 들어있는지 정보가 전무한 현재 상황에서 발빠른 소비자들은 차선책으로 인터넷등을 통해 비스페놀이 녹아나오지 않는 비가열 방식의 젖병소독기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자외선 젖병소독기 레이퀸을 생산하는 (주)레디홈의 장재표 이사는 "방송이후 제품에 대한 엄마들의 문의가 많이 늘었다. 무심코 습관처럼 젖병을 삶고 계셨는데 그게 문제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드신거 같다" 면서 "국내에서도 캐나다나 미국처럼 비스페놀에 대한 정부의 기준이 하루빨리 정해지면 엄마들의 혼란을 줄일수 있을것 같다"면서 정부의 발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정환 개요
레디홈은 환자를 위한 위생용품 및 의료생활용품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에스25, 훼밀리마트,바이더웨이,씨스페이스, 미니스톱등 편의점 본부와 계약하여 전국의 대학병원 및 중대형 병원에 입점된 편의점에서 레디홈 브랜드의 환자용품 코너를 운영중이며 그외 전국의 의료기상사와 실버용품점과 거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사업부를 통해 임산부와 유아를 위한 제품을 기획, 제조하고 있으며 기능성 임부복대, 자외선 젖병소독기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여 유명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등을 통해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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