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열린편집 알고리즘 특허 출원

서울--(뉴스와이어)--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www.daum.net)은 사용자 참여 기반의 신뢰도 높은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의 정보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열린편집 알고리즘’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다음이 출원한 특허는 '열린 편집에 의한 기사 편집 방법 및 기사 제공 시스템'으로 추천자들의 추천 신뢰도를 정밀하게 분석해 콘텐츠의 정보 가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해내는 시스템이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 글’ 등에 적용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열린편집 알고리즘은 ▶사용자들의 추천 히스토리에서 추천 신뢰도를 산정하는 알고리즘, ▶추천 신뢰도에 의해 신뢰도 높은 추천자 그룹을 형성하는 알고리즘, ▶신뢰도 높은 추천자 그룹의 추천에 의해 베스트 글(가장 좋은 글)을 찾아내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돼 있다.

즉,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키워드 클러스터링 방식과는 달리 열린편집 알고리즘은 자사만의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자동편집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의 추천 행위를 분석해 콘텐츠의 정보 가치를 분석하므로 어떤 글이 정보 가치가 높은 글인지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신뢰성 높고 알찬 정보 등을 선별할 수 있다.

또한, 열린편집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광범위한 참여를 기반으로 한 편집 시스템이면서도 사용자의 '어뷰징'(특정 컨텐츠 밀어주기나 집단 추천)을 막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베스트 글' 선정 과정에는 오랜 기간 축적된 신뢰도 높은 추천자 그룹이 참여하게 되며, 일부 사용자들의 부정클릭 시도도 가려내게 된다. 추천자 그룹의 추천 신뢰도 역시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추천 알고리즘에 반영하므로, 열린편집의 퀄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특허 출원한 열린편집 알고리즘에 클러스터링 및 검색엔진 기술을 결합해 연내에 '열린편집엔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열린편집엔진은 블로거뉴스가 확대 개편돼 오는 상반기 내에 선보일 소셜네트워크미디어(SNM) 서비스에 최초 적용된 뒤, 아고라 등 다음의 버티컬 서비스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열린편집엔진으로 향후 사용자들은 모든 키워드에 대해 실시간으로 최신 글, 인기 글, 베스트 글 등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보고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검색 결과의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고준성 오픈플랫폼 TFT장은 “'참여'와 '공유'를 기반으로 개방적인 정보유통 플랫폼을 추구해온 다음은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좋은 콘텐츠를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열린편집 알고리즘을 고안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가치 있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신뢰도 높은 편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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