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왕릉 봄꽃 개화시간표 발표, 평년보다 9~10일 빠를 듯
궁궐의 봄꽃은 창덕궁 반도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지역의 생강나무가 3월 14일경부터 개화하여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다. 곧이어 경복궁 흥례문 어구와 창덕궁 낙선재 등의 매화, 경복궁 경회루와 덕수궁 대한문 등의 벚꽃, 경복궁 자경전과 창덕궁 약방 등의 살구꽃, 경복궁 아미산, 창덕궁 대조전 화계 등의 앵두꽃, 덕수궁 함녕전 뒤편의 모란 등이 피어난다.
왕릉에서는 세종대왕릉과 융릉 산책길의 진달래, 서오릉과 김포 장릉, 선릉의 산책길의 벚꽃, 산철쭉, 산수유, 때죽꽃 그리고 복수초, 금낭화, 매발톱꽃과 같은 야생화 등이 군락으로 피어난다.
봄꽃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2월 전국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1~4.8℃ 높은(평년 차 평균 3.5℃)분포를 보였고, 3월 중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평년보다 9~10일, 작년보다 3~5일 꽃 피는 시기가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 중의 일조시간, 강수량 등에 영향을 받으므로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개화 예상일과 다소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궁궐과 왕릉의 봄꽃 만개 시기는 개화예정일로부터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이 시기를 맞추어 찾아가면 가장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봄꽃 개화시간표는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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