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메디프론과 공동개발 치매치료제 미국, 유럽 등 20개국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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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코스피 069620
2009-03-10 13:36
서울--(뉴스와이어)--대웅제약(대표:이종욱)이 메디프론디비티(대표:묵현상)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치매치료제 DBT-1339의 특허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전세계 20개국에 공동으로 출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DBT-1339는 대웅제약과 메디프론디비티가 개발 중인 글로벌 치매치료제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응집을 억제해 뇌세포를 죽이는 독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DBT-1339를 비롯한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 억제제는 유럽의 엘란을 비롯한 3-4개 다국적 제약사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유력한 치매치료제다.

이번 DBT-1339의 해외 20개국 특허출원으로 연간30억 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우리기술로 개발중인 치매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대웅제약은 메디프론디비티와 치매치료제 DBT-1339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신약개발에 뛰어들었다.

DBT-1339의 국내 임상시험은 대웅이 담당할 예정이며,미국,유럽의 해외 임상시험은 다국적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치매치료제 DBT-1339의 국내 특허등록은 지난해 10월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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