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신임임원진 선출

2009-03-10 15:29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성상철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3월 6일 개최된 1차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을 선출하고 2009년 사업계획을 의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경북대병원, 대림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신규 회원 기관 4개 기관 임직원도 함께하였다. 이로써 2009년 협의회는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하여 35개 기관이 활동하게 된다.

성상철 신임 회장(서울대학교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국부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 임원 및 회원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하였다. 2009년 협의회는 한국의료의 해외인지도 및 외국인환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내외 홍보행사 개최·참가 및 해외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진료 편의 제고를 위한 인력 양성 사업 및 외국인환자 진료가격 가이드라인 마련 등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축사를 통해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인 글로벌 헬스케어 육성을 위하여 협의회가 민간의 핵심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진흥원의 글로벌헬스케어사업센터와 협의회 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외국인환자의 유인·알선 행위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 후 처음 열린 것이다. 협의회는 현재 임의 단체에서 상반기 중에 사단법인화하여, 국제의료서비스 관련 국내 민간의 중심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의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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