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정환율 평균치 : 응답수×중간값을 산술평균(열린구간[1,000원/$ 이하]으로 응답한 1개 그룹 제외)
한편, 환율상승이 우리 기업들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그룹(55%)은 환율 상승이 수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나, 9개 그룹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환율로 인한 비용부담*이 수출증가 효과를 상쇄하거나(5개) 비용부담이 더 크다(4개)고 응답했다.
* 고환율로 인한 비용부담 : 석유, 원자재, 시설재 등의 수입가격 상승
또 기업들(13개 그룹, 65%)은 급격한 환율 변동을 막기 위해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의 올해 1~2월 경영실적(전망치 조사 결과)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20대 그룹 조사 결과 1~2월중 16개 그룹의 국내 매출이 감소했으며, 14개 그룹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6개 그룹은 국내매출 또는 수출이 10% 이상 감소했다.
우리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취약한 금융시스템(45%)과 최근 수출의 급격한 감소세(35%)가 지적되었다.
이 밖에도 기업들은 수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금융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개 그룹(75%)은 투자 촉진을 위해 금융·외환 시장안정화와 자금조달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수출확대 정책으로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 확대(7개 그룹), 외환시장 안정화(6개), 한미FTA 조기 비준(5개) 등이 시급하다는 조사결과도 제시되었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20대 그룹 기획, 재무담당 임원 (전경련 비상경제대책반 위원)
○ 조사기간 : 2009년 3월 4일(수)~5일(목)
○ 조사방법 : 본회 비상경제대책반 회의시 조사표 기입, 유선을 통한 보완조사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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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제정책팀 정조원 차장, 김준호 연구원 02-6336-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