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온라인 ‘원자재 재고 매매장터’ 개장

2009-03-11 10:51
서울--(뉴스와이어)--원자재 재고부담이 큰 중소기업의 경영난은 덜어주고,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구매를 희망하는 기업에겐 생산비용 절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터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경기침체로 인한 가동률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과잉재고를 정리하고 이러한 잉여 원자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적정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원자재 재고 매매장터(온라인)’를 개장하고 3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작년말부터 시작한 금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현장실사시 많은 기업들이 원자재 재고부담을 안고 있으며, 이러한 과잉재고가 기업의 운전자금 부족을 통한 부실유발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이번 ‘원자재 재고 매매장터’를 개설·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매매장터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여기업간 원자재 매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중진공의 기업DB(10만개)에 2주단위로 원자재 매매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해외 바이어 DB(분야별, 업종별)를 통한 기업간 매칭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온라인 장터는 중소기업원자재시스템(www.wjj.go.kr)에서 이루어지며 중소기업 원자재 재고 매매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e비즈사업처(02-769-6735)와 각 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개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에 자금, 기술, 판로, 국제화, 연수, 컨설팅 등을 종합하여 연계지원하는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sbc.or.kr

연락처

중진공 e-비즈사업처 오기철 팀장 02-76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