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주공단지내상가 124곳에서 972개 점포 신규분양예정
상가114의 조사에 의하면 대한주택공사는 올 한해동안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전국 124개 단지에서 총 972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분양한 총 922개 점포 수에 비하면 50개 점포 수가 증가한 수치이다.
인천, 경기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총 526개 점포가 신규로 분양되며, 그외 지역에서 446개 점포가 신규로 분양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남판교지역에서 총 118개 점포를 비롯하여 남양주진접지구 40개 점포, 양주고읍지구 53개 점포, 파주운정지구 19개 점포, 안산신길지구 21개 점포, 광명소하지구 59개 점포가 분양예정이며, 군포부곡지구 29개 점포, 김포지구 36개점포, 오산세교지구 49개 점포가 분양될 예정이다.
그외 부산지역 62개 점포, 강원지역 43개 점포, 충북지역 8개 점포, 대전충남지역 51개 점포, 전북지역 35개 점포, 광주전남지역 90개 점포, 대구경북지역 115개 점포, 울산경남지역 38개 점포가 신규로 분양을 준비중이다.
월별 분양 예정 점포수는 3월 63개 점포, 4월 92개 점포, 5월 92개 점포, 6월 162개 점포, 7월 164개 점포, 8월 31개 점포, 9월 166개 점포, 10월 43개 점포, 11월 119개 점포, 12월 40개 점포이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 분양물량이 상대적으로 대폭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기로 부터 시작된 경기침체의 여파로 분양에 고전을 면치 못한 성남판교지역에서 118개 점포가 신규분양될 예정이어서 올해 상가분양시장의 성패를 가름할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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