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무조건 우기는 상사’, ‘핑계 대는 부하’ 가장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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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 코스피 022100
2005-03-29 10:57
성남--(뉴스와이어)--직장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상사와 부하는 어떤 유형일까?

IT서비스 업체인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www.posdata.co.kr)는 최근 자사 직원에게 가장 싫은 상사와 부하의 유형을 묻는 설문을 실시했다

전체직원 중 400여명이 설문에 참여한 결과 가장 많은 직원들이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무조건 우기는 상사”(46%)가 가장 싫다는 대답이 나왔다. 이어 ‘안 되는 일도 하라고 강요하는 상사’ ‘부하육성에는 전혀 의지가 없는 상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꼴불견인 부하로 ‘핑계를 자주 대는 부하’(61%) ‘업무를 차일 피일 미루는 부하’‘개인 생활만 열심히 챙기는 이기적인 부하’ 등을 꼽았다.

그리고 같이 일하고 싶은 부하 직원으로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부하”(71%)라는 결과가 나와 직장인들은 업무 처리 능력 못지않게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조직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직원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와 거리감을 느끼는 이유로는‘권위주의’를 1위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세대차이’‘대화부족’ 등이 나왔다. 이밖에 직장생활 하면서 부하직원들이 둘러대는 가장 흔한 핑계로 지시한 업무가 늦어지면“00팀과 업무협조가 안돼서요” 혹은 “처리할 일이 너무 많이 밀려있어서요” 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포스데이타가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된 행사로, 설문에서 나온 싫은 상사 혹은 부하에 자신이 혹시 속해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둘러보고 바람직한 직장인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기 위해 실시됐다.

웹사이트: http://www.pos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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