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 CEO가 나선다…윤경SM포럼서 CEO 70명 윤리경영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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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
2009-03-11 16:28
서울--(뉴스와이어)--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기업윤리와 지속가능성이라고 믿는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산업정책연구원(원장 이윤철)은 11일(수)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윤경SM포럼(Business Ethics and Sustainability Management for Top performance) 창립 6주년 기념 “윤경SM포럼 CEO서약식: 위기극복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사장, STX팬오션 김대유 사장,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 등 국내기업 CEO를 비롯하여 시민단체, 학계 등 사회 각계 약 70여명의 인사가 서약자로 참석하였다. 또한 각 사를 대표하는 CEO로서 윤리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기업의 근간을 굳건히 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여 장수기업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때, 사회의 신뢰회복과 위기극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천명하면서 “윤경SM포럼 선언문<우리의 다짐>”을 선언했다.

특히 이번 서약식에서는 위기극복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사회 각계의 힘을 모으기 위한 취지로 윤경SM포럼에서 제정한 '위기극복서약문'을 공표하였다. 이 서약문에는 우리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상생협력, 신기술개발, 기업투명성, 환경경영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본 서약식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CEO가 변해야 기업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하에 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220여명의 CEO가 서약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윤경SM포럼 공동위원장)는 '4번의 위기와 4번의 호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하여 현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기업윤리와 지속가능경영에서 찾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사장(윤경SM포럼 공동위원장)은 "CEO가 함께 모여 한국경제의 희망을 보여주겠다. 이번 윤경SM포럼 CEO서약식은 그 위기 극복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 소개: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식경제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세계각국의 산업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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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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