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대구지역 소장문화재 훈증소독 무료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국립대구박물관(관장 이내옥)에서는 개인 및 공·사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기질 문화재(고문서, 회화, 섬유 등)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료로 훈증소독한다.

유기질 문화재는 각종 해충 및 세균에 의해 피해를 입기 쉬우며, 이를 방지하는 최상의 처치법은 훈증소독이다. 훈증에 사용되는 하이겐M 가스는 문화재에 해가 없으면서 확산 침투성이 좋아서 문화재 내부까지 효과적으로 살균·살충 작용을 한다.

그러나 훈증가스는 일반인이 취급할 수 없고 관련 전문가만이 취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개인 및 공·사립박물관에서는 훈증소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우리 관 소장품과 함께 개인 및 공·사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를 무료로 훈증소독함으로써 지역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 관리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개인 및 공·사립박물관의 훈증소독 의뢰품 접수 및 반환 일정은 아래와 같다.

1. 소독 대상품 : 고문서, 회화, 직물 등
2. 의뢰품 접수 : 2009년 3월 24일 화 ~ 3월 26일 목
3. 훈 증 기 간 : 2009년 3월 27일 목 ~ 4월 6일 수
4. 의뢰품 반환 : 2009년 4월 14일 화 ~ 4월 16일 목

웹사이트: http://daegu.museum.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 이효선 053-760-8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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