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가 외지인들은 물론 공단지역 기업체 방문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도내 최초로 ‘교차로 고유번호 부여사업’을 시행한다.

창원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시내 전역의 143개 교차로에 대해 고유번호를 부여하기로 하고, 우선 산업물동량과 교통량이 많은 창원대로 전구간의 교차로 23개소에 대해 금년 중으로 고유번호 부여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는 소계광장~용원교차로, 하반기에는 용원교차로~성주광장에 이르는 창원대로 구간에 대해 사업을 시행한다.

교차로 번호부여 사업이 완료되면 이 고유번호를 통해 방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조 구급, 재난 대응은 물론 교통·관광서비스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공단지역은 기업체 방문자들에게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고, 물류 수송체계에도 도움을 줘 사회경제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교차로 번호부여 사업은 창원시가 지난해 9월 개최한 차룡단지 입주 기업체 간담회에서 교차로 파악이 혼란스러워 방문자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행하는 것으로 기업체의 경제활동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창원대로 구간에 대한 사업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는 공단과 연계된 주간선도로와 도로폭이 넓은 시내주요 교차로 순으로 고유번호 부여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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