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생산능력, 전년대비 35만톤 증가한 5,334만톤 전망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제강생산능력은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3제강 조업향상과 세아베스틸의 변압기 용량증대 등으로 인해 전기로 제강부문에서 35만톤 증가한 5,334만톤으로 전망된다.

한국철강협회가 최근 233개 철강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철강생산능력 및 2005년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5년 제선생산능력은 전년과 동일한 2,641만톤, 제강능력은 5,334만톤으로 전기로부문에서만 35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봉ㆍ형강류중 철근생산능력은 INI스틸 당진공장 합리화로 5만톤 증가한 1,231만8천톤으로 전망되고, 형강은 변동이 없으며, 봉강은 세아베스틸의 합리화 공사로 5만톤 증가한 220만톤으로 전망된다.

판재류중 열연강판은 변동이 없으며, 냉연강판의 생산능력은 포스코의 합리화 공사로 79만톤이 증가하고, 세아제강의 라인신설(30만톤) 등으로 109만3천톤이 증가한 1,591만7천톤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테인리스강판의 생산능력은 포스코의 합리화 등으로 4만8천톤 증가한 120만6천톤으로 전망된다.

또한 표면처리강판중 용융아연도강판은 포스코의 #5CGL 증설(45만톤), 세아제강 CGL신설(30만톤), 동부제강의 #4CGL신설(27만톤) 등 신증설 러쉬로 전년대비 129만톤 증가한 587만5천톤으로 전망되며, 또한 전기아연도강판은 동부제강의 EGL신설(15만톤), 유니온스틸의 #2EGL증설로 12만톤 증가한 215만톤, 착색아연도강판도 8만톤 증가한 236만2천톤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관생산능력은 일부업체의 라인증설 및 합리화로 7만톤이 증가한 757만9천톤으로 전망되었다.

철강협회는 이번 조사의 산정기준으로 설비신설시 공급자가 지정한 공칭능력을 근거로 하였고, 설비합리화의 경우는 해당회사에서 설정된 생산능력 수치를 적용하였으며, 휴지설비의 경우에는 폐쇄가 확인된 경우에만 능력에서 제외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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