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문화예술제 30주년 특별행사 개최
3월 15일(일) 오후 4시 30분에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달맞이 극장)에서 퓨전 국악음악회와 함께 근로자가요제 특별행사로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 예선대회가 펼쳐지고, 3월 17일(화) 저녁 7시 30분에는 대전 KBS TV공개홀, 3월 30일(월) 저녁 7시 30분에는 포항 효자아트홀, 3월 31일(화) 저녁 7시 30분에는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아트홀에서 퓨전 국악음악회가 공연된다.
퓨전 국악음악회 ‘연정’에 연주되는 곡들은 부드럽지만 나약하지 않고 강하지만 거칠지 않은 곡들로,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지극히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연주자(김경아 등)의 마음이 깃들어 있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맡은 바 각자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며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근로자와 그들의 예술제에 가장 어울리는 소리인 전통 피리소리 등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첫날에 안산에서 함께 열리는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 예선대회는 타국살이로 외로움과 그리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우리의 이웃이며 동반자로 자리매김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진흥팀(☎02-2670-0466), KBS미디어 문화사업부(☎02-781-817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workdream.net 또는 www.kbs-media.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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