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와이어)--화석연료 중심의 경제성장 탈피, 신재생에너지 수요통합관리 강조!

충남도는 지역의 녹색성장 잠재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조성 방안으로서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통계DB)를 시급히 구축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발전연구원 환경생태연구부 정종관 박사는 11일 발표한 “충남의 온실가스 배출특성 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충남 도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은 연평균 5.49%로 국가 평균 2.7%의 2배 수준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에 악영향을 미치는 산업군의 인벤토리를 구축함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충남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위한 ‘녹색성장포럼’과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창립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정 박사는 “감축목표량 설정 시 배출부문별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잠재적 감축효과가 높은 부문에 우선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충남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2%인 6653만 3055톤(2006년 기준)이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당진, 태안, 보령에서 배출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추가 발전시설 증설이 없을 경우 이 분야의 기술 향상, 에너지연료 전환 등을 통해 2013년까지 약 10% 감축이 가능하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제품의 전 과정에 걸친 에너지 투입량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표기하는 ‘탄소 라벨링’, 소비자에게 탄소 흐름을 제공하는 ’탄소 발자국‘ 등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 구축 이후에도 통합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발전연구원은 ‘저탄소녹색성장산업’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충남도의 녹색뉴딜정책 연계 정책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3일(월)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녹색뉴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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