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충북도에서는 토양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지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재배하는 호밀, 자운영 등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녹비작물 재배를 위해 지난해 9억여 원의 호밀종자 등 619톤을 공급하여 파종을 완료하였으며, 2009년도는 사업비를 대폭 확대하여 18억여 원을 투자하여 6,200ha의 농경지에 녹비작물 종자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농업환경 보전과 토지 생산성을 제고시켜 친환경 농업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호밀, 자운영, 헤어리베치 등의 녹비작물 종자는 그동안 국내생산 기반이 취약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앞으로 2010년부터는 우리도 녹비작물 종자의 93%에 달하는 호밀은 국내생산이 가능한 녹비용 보리로 대체하고, 헤어리베치와 자운영 수입분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헤어리베치로 전환하여 완전 자급화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수입에 의존하는 녹비작물 종자를 국내에서 생산·공급함으로써 외화를 절감함과 동시에 국내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우 충청북도 농산지원과장은 “우리나라의 비료 시용량은 적정 시용량 보다 20~30%를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충북도에서는 고품질·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친환경비료 지원 사업,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 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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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농산지원과장신용우 043-220-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