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콩팥은 날마다 우리 몸속의 피 200리터를 깨끗하게 걸러내는 소중한 장기이지만, ‘침묵의 병’이라 불릴 정도로 기능의 50%를 상실할 때까지 자각 증상이 없어 말기신부전이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 대한신장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도시 거주 성인의 13.8%가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구가 앓고 있는 질환이지만, 낮은 자각 증상과 관심 부족으로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이다.

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이 같은 콩팥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3월 12일, 제3회 세계콩팥의 날을 맞아 ‘당신의 콩팥은 건강합니까?’를 주제로 시민강좌와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건강강좌는 가천의대길병원 신장내과 양재석 교수의 ‘당뇨병, 고혈압과 만성콩팥병’을 비롯해 김세중 교수의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진료’, 최유미 영양사의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강좌 후에 이어진 무료검진에서는 혈압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의 콩팥질환 여부를 확인해 도출된 검진결과는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가천의대길병원 신장내과는 “당뇨병, 고혈압, 고령, 비만한 사람이나 만성콩팥병·고혈압·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만성콩팥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는 경우, 입맛이 없고 몸무게가 줄어드는 현상, 몸 전체가 가려운 증상이 일어나면 만성콩팥병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천의대길병원은 작년 7월 말, 전국 최대규모의 인공 신장센터를 개소하면서 신장내과 ‘5008 어드밴스드 테라피시스템’ 20대를 포함해 87대의 혈액투석기를 운용해 월 3,000여건이 넘는 혈액투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 모든 혈액투석기에 투석 관리 시스템(Therapy data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환자들의 각종 진료 데이터를 전자카드에 담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콩팥질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혈액투석에 대한 문의는 가천의대길병원 신장내과전화(1577-2299)나 홈페이지(http://nephro.gilhospital.com)를 방문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il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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