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기초자치단체로는 국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회의도시 지정신청서를 접수해 국제회의시설 인프라, 향후 육성계획, 각종 관광자원 및 편의시설현황 등의 심사분야에서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인프라 ▲지역 내 특화산업인 공작기계, 운송장비, 메카트로닉스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컨벤션 ▲기업회의 등 산업분야 컨벤션 유치활동 ▲2008 람사르 창원총회의 성공적 개최 ▲2011년 UN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 국내개최지 선정 등 환경분야의 두드러진 활동 등으로 차별화된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역할을 역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원시의 세계일류명품도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자전거도시, 도시디자인, 대중교통체계개선 등 환경수도 정책과 기업사랑운동 시책도 국제회의도시육성비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국제회의도시 지정으로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산업이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에 포함된 것에 발맞춰 향후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에 있어 중앙정부의 우선적인 재정적·외교적 지원 등과 함께 세계일류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브랜드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향후 개최 및 유치 추진 중인 2010년 세계생물올림피아드, 2011년 UN사막화방지협약당사국총회, 2012년 국제환경협의회(ICLEI), 제15차 국제적조 및 유해플랑크톤회의 및 2014년 국제용접학회총회 등 창원의 국제회의산업 비전에 걸맞은 각종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및 유치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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