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오는 14일부터 ‘시민 기념식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 기념식수’는 창원시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추진 중인 ‘100만그루나무심기운동’의 일환으로 생일, 결혼기념, 아기출생, 회사창립, 승진, 남녀만남 기념 등 각종 축하기념일에 값비싼 선물대신 나무 한 그루를 심어 그 추억을 뜻 깊게 하고 푸른 창원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

3월 14일 처음 시행되는 기념식수는 올림픽공원내 기념식수 장소에서 축하기념일을 가진 시민 30명이 참석해 3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날 신청자 30명 포함 가족, 연인, 단체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미리 신청한 나무를 직접 심고, 물을 주면서 자연사랑을 실천하고, 가족·연인들간의 애틋한 사랑도 확인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창원시민 및 창원시내 직장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가능하다.

기념식수일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2회(둘째, 넷째 토요일) 시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6일까지 연중 시행한다.

공원사업소 공원개발팀(055-212-4331~5)에 문의하거나 웹사이트[시 홈페이지, 공원사업소홈페이지, ‘창원시100만그루나무심기’ 공식카페(cafe.daum.net/1000000tree)]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기념식수 부지는 ▲둘째주=올림픽공원(삼동동 146-1번지 일원) ▲넷째주= 대방녹지(가음동 1004번지 일원) 2개소가 선정돼 희망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기념식수 절차는 우선 희망자가 시에 신청을 하면, 시에서 기념식수방법과 장소 등을 안내하고, 나무구입에 대한 본인 직접 구입 및 대행구입 여부를 정해 기념식수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기념식수 후, 희망자가 원하는 문구(생일, 결혼 등 축하할 내용)를 넣은 아름다운 수목표찰을 달아 기념일을 축하하고 본인만의 ‘특별한 나무’라는 의미를 부여한다고 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심은 기념식수의 모습을 홈페이지 및 카페를 통해 수시로 사진을 업데이트 해 시민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기념식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공해 없는 환경수도 창원 가꾸기를 위해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기념식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공원개발팀 055-212-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