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인천 남항에 국제물류센터 준공

뉴스 제공
CJ대한통운 코스피 000120
2009-03-16 11:42
서울--(뉴스와이어)--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인천 남항에 국제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준공된 대한통운 아암국제물류센터(이하 아암물류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아암물류 1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수출입화물 전문 국제물류센터다.

부지면적이 22,200㎡(6,720평)로 축구장 3배 넓이에 이르며, 연면적 11,614㎡(3,513평)로 일반창고 7,508㎡(2,271평)와 최신 냉동냉장창고 2,974㎡(845평)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화물의 통합물류서비스가 가능하다. 36대의 차량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해 신선도가 중요한 냉동냉장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진입로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도가 우수하고, 올해 말로 예정된 인천대교 개통시 인천공항에 15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지며 항만 배후지역에 위치해 있는 등 국제물류센터로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식품류 수입이 많은 인천항 배후물류단지에 대단위 냉동냉장시설을 보유하게 됨으로서 이 부문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준공 기념사를 통해 “최신 설비를 갖춘 이 아암물류센터의 준공으로 수도권 지역 수출입 관문인 인천지역에서의 국제물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국제물류부문을 대한통운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x.co.kr

연락처

대한통운 홍보팀 조정훈 02-3782-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