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중국 수도강철 슬래브과 장기공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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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코스피 001230
2005-03-29 13:53
서울--(뉴스와이어)--동국제강(대표이사 사장 전경두)은 3월 28일 중국 4대 철강사인 수도강철(首都鋼鐵, Shougang Group)과 5년 기준으로 슬래브 장기 공급 계약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국제강은 28일 서울 본사에서 원료·자재담당 남윤영 전무와 수강국제무역공사 까오위준(高育軍, Gao Yujun) 총경리(總經理)가 참석한 가운데 슬래브 장기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수도강철에서 생산되는 슬래브를 매년 20~25만톤 정도 공급받게 되며, 오는 4월 이번 계약에 따른 첫 슬래브가 동국제강에 공급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에는 영국 코러스의 티사이드 공장(Corus, Teesside Cast Products), 중국 사강(沙鋼, Shagang)그룹에서 각각 슬래브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간 250만톤의 후판을 생산할 수 있는 동국제강은 이번에 중국 수도강철과의 계약으로 일본 JFE스틸, 브라질 CST, 호주 BSL, 영국 CORUS, 중국 사강 등 해외 주요 철강사 등과 슬래브 장기 공급 계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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