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생사료(MP) 위주의 양식을 배합사료(EP)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시험 결과, 양식용 배합사료만으로도 상품 크기까지 성장과 사료효율이 생사료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험사업은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양식장 2개소(M수산, S수산), 사료회사 1개사(S사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다. 사육실험은 넙치 치어 28만 마리를 생사료(MP)와 배합사료(EP) 사료구 두 곳에 나눠 조사했다.
양식 어민들의 배합사료 불신 해소 및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성장도 조사, 환경 조사, 건강도 조사, 육질 평가, 경제성 평가 등 체계적이고 검증된 데이터 마련을 위해 다방면에 조사를 걸쳐 철저히 분석하였다.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수행한 시험사업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품크기까지 성장도는 배합사료의 성장과 사료효율이 생사료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았다 (EP 사료계수 1.1).
사료공급 후 어장 환경은 생사료(MP) 배출수의 오염물질 (부유물질, COD 등)농도 값이 배합사료(EP) 실험구 보다 1.5~10배 정도 더 높았다.
생사료(MP) 및 배합사료(EP)실험구의 질병 모니터링 결과, 질병 발생률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육질 또한 생사료 및 배합사료를 공급한 넙치의 영양학적 성분분석, 물성측정 및 관능검사(50명 평가) 결과에 차이가 없었다.
경제성 평가의 경우, 두 양식장에서 배합사료 및 생사료의 수익성 및 경제성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이것은 생존율, 생산원가, 출하가격 등 경영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양식사료연구센터에서는 이번 사업 결과를 통해 친환경 배합사료의 사용 확대 및 대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배합사료 직불제의 활성화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 결과는 보고서로 발간하여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관련 기관 및 양식사료 관련 단체, 대학 등을 통해 양식어업인들에게 배부함으로써 배합사료의 우수성에 대한 귀중한 자료로 제공할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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