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추모판화전, 인천 송도디오아트센터에서 전시
동그란 얼굴에 눈, 토 입 등을 단순하게 그린 자화상에 대해 생전에 김수환 추기경의 인터뷰에 의하면 “바보같이 안보여요? 저 모습대로는 아니지만 바보 가까워...있는 그대로 인간으로서 제가 잘났으면 뭐 그리 잘났고 크면 얼마나 크며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안다고 나대고 어디가서 대접받길 바라는게 바보지, 그러고 보면 내가 제일 바보같이 산거 같아요” 라고 하셨다.
디오(DIO)아트센터 관장 정란기는 이탈리아로 신이라는 뜻을 가진 아트센터의 이름 디오(Dio)로 정하였을때 세상의 일들은 인간의 힘으로 될수 없다는 마음처럼, 그림으로남겨주신 순수하고 맑은 정신과 인간이 가져할 겸손함과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가신 분의 뜻을 받들어 기획된 전시라고 한다.
전시날짜 : 2009년 3월 5일 ~ 2009년 3월 25일
전시장소 : 송도디오아트센터 www.dioartcenter.com
문의 : 032-834-2233 dio@dioartcenter.com
이탈치네마 개요
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문화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국내외 파트너 유치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성화와 소통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