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외국인정보인증시스템’ 도입 시행

서울--(뉴스와이어)--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www.kbstar.com)은 재한 외국인의 명의도용 방지 및 전화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법무부에서 제공하는 외국인정보 인증시스템을 도입 3월 17일부터 시행한다.

외국인정보인증시스템은 외국인이 계좌개설 등 은행거래를 원하는 경우 은행단말기를 통해 법무부에 등록된 외국인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확인하여 위조신분증에 의한 은행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KB국민은행은 전화사기에 이용되는 ‘대포통장’에 외국인 명의의 계좌가 일부 사용된 사례가 있어 외국인신분증의 진위확인을 위한 조회시스템개발에 착수하고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외국인신분증의 위조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동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증시스템 도입으로 위조 외국인신분증에 의한 ‘대포통장’의 개설이 근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전화사기 근절에 은행이 앞장서게 되어 국민들의 은행거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개요
정부가 1963년 설립해 1995년에 민영화했다. 1995년 장기신용은행과 합병,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성장했다. 2005년 무디스에 의해 아시아 10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www.kbstar.com

연락처

국민은행 업무지원부 류기원 차장 2073-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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