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동양인 최초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 와인 컨설턴트로 임명
싱가포르항공의 최초 동양인 와인 컨설턴트인 지니 조 리는 기내에서 제공되는 와인 및 샴페인을 선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싱가포르항공의 얍킴와 (Mr. Yap Kim Wah) 기내 및 서비스 수석부사장은 “지니 조 리를 와인 와인 컨설턴트로 임명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명한 와인 컨설턴트, 와인 콘테스트 심사위원이며 교육자인 그녀가 동양인의 시각과 미각을 와인 선정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니 조 리는 “매우 수준 높은 싱가포르항공 와인 컨설턴트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쁜 동시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임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니 조 리는 한국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와인마스터협회(Institute of Masters of Wine)가 부여하는 ‘와인 마스터’ 자격을 획득한 와인 전문가다. 홍콩의 더 파인 와인 스쿨 (The Fine Wine School) 공동 설립자인 그녀는 디캔터 월드 와인 어워드(Decanter World Wine Awards), 국제 와인 챌린지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등 세계적인 와인 경연대회에 심사 위원으로 초빙된 바 있으며, 홍콩 및 중국 판 ‘디캔터 (Decaner)’ 및 ‘노블레스 (Noblesse)’ 등의 잡지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와인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모습 등을 담은 지니 조 리의 다큐멘터리는 3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KBS1 TV ‘러브 인 아시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1989년에 발족된 싱가포르항공의 와인 자문단은 세계적인 와인 업계의 권위자인 영국의 스티븐 스푸리어 (Steven Spurrier)와 호주의 마이클 힐 스미스(Michael Hill-Smith) 등 대표적인 세계적 와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질, 기내에서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매년 모든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약 천여 개의 와인 및 샴페인을 시음, 선정한다.
싱가포르항공 개요
최고 수준의 기내 프로덕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항공은 2024년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 승무원’, ‘세계 최고 일등석’, 2024년 포춘(FORTUN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23년 데스틴아시안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선정 ‘세계 최고 항공사’ 등에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세 가지 주요 사업 목표인 서비스 우수성, 프로덕트 리더십 및 네트워크 연결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향상시키는데 전념하며 세계적 수준의 국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ngaporeair.com/kr
연락처
싱가포르 항공 이혜원 차장 3455-6609 박경임 3455-6616
KPR 김근영 AE 3406-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