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세계 최고의 해커?...코드게이트2009 본선진출팀 최종확정
예선종료 후 조직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의 엄밀한 검수를 통해 확정된 본선진출팀은 한국 3개팀과 미국, 스웨덴,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이상 해외 5개국 각1개팀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해 이어 2회 대회를 맞이한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는 보다 국제규모의 행사로 확대, 발전되어 해외 해커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데프콘 2회 우승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l@stplace팀을 초청, 예선을 통과한 7개팀과 최고의 팀을 가리는 본선전이 치뤄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 본선진출팀은 데프콘, HITB 등 해외 유명 해킹대회의 우승 경력이 있거나, 해커들 사이에 유명한 실력자들로 구성된 최고의 팀들이 한자리에서 모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팀들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것 또한 국내에서 쉽지 않은 볼거리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코드게이트 우승팀 PLUS와 데프콘 2회 우승팀 l@stplce 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는 누가 세계 최고의 팀인지를 가리는 것과 같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는 해커들과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코드게이트2009 방형린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커들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정보보안전문가로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개최의의를 밝혔다. “지식경제부의 윤리적 해커양성 추진계획에 맞춰 코드게이트 행사를 통해 지식보안 산업의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대회는 오는 4월 7일과 8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본선 대회와 별도로 대회참여를 원하는 팀들은 현장신청을 통해 세계 최고의 팀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소프트포럼 개요
1995년 미래산업㈜의 보안연구소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소프트포럼은 국내최초로 128비트 암호 솔루션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1999년 소프트포럼㈜로 정식 출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에 PKI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EAM(통합인증권한관리)를 개발하여 병무청 등에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IAM을 개발 중 이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은 PKI기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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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2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