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료백신 PC그린, ‘악성봇’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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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코스피 035420
2009-03-17 11:04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악성코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 등 PC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더욱이 자신도 모르게 감염된 상태로 특정 사이트의 공격, 스팸 메일 발송용으로 자신의 PC가 악용되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한다.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의 NO.1 검색 포털 네이버는 스팸전송,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에 악용되는 악성봇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하KISA)과 협력하여 ‘네이버 PC그린(http://security.naver.com)’에 악성봇의 진단과 치료 기능을 탑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악성봇은 사용자의 PC를 감염시켜, 감염된 PC와 시스템을 해커가 조종할 수 있게 하는 악성코드의 일종으로 이를 통해 다른 사이트를 공격하거나 특정 PC에 피해를 줄 수 있다.

KISA와 공조로 ‘PC그린’을 통해 제공되는 악성봇 진단 및 치료 기능은, 악성봇에 감염된 PC가 해커와 연결을 시도할 때 해커의 시스템 대신 KISA의 시스템으로 연결, 해커가 악용할 수 없도록 해주는 시스템인 ‘싱크홀’로 전달 되는 IP를 체크하여, 감염여부를 신속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 PC그린은‘*안티 루트킷’ 기술을 탑재하여 숨겨진 악성코드까지 검사 하고 치료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현규 NHN 선행프로젝트그룹장은 “다양화, 고도화되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및 해킹 대응을 위해 이번 KISA협력 모델처럼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보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조성을 위해 PC그린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PC그린’은 카스퍼스키・하우리 등 멀티 엔진 탑재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엔진을 선택 및 변경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검사와 치료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안티 루트킷 이란? 악성코드가 백신 검사치료를 피하기 위해 루트킷 기술을 사용하며, 이 루트킷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술을 ‘안티 루트킷’이라 한다.

네이버 개요
네이버 주식회사는 No. 1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 (jr.naver.com),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 (happybean.naver.com)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전문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naver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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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홍보팀 김정윤 031-78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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