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기업 근로자 대상 기살리기 프로그램 마련
가족친화제도 중의 하나인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은(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스트레스 등 직장과 가정에 영향을 미치는 직장인의 문제해결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며, 최근 도입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 및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공되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은 근로자와 가족 모두가 대상이 되며,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 증진은 기업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재원의 부족 등으로 기업이 근로자의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근로자 기살리기 프로그램- “더불어 나누는 웃음과 희망”은 재원의 부족으로 스트레스 관리 등 근로자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기 어려운 사회적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회적 기업>
-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
- 사회적 기업의 특징은 취약계층에 일자리,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영업활동과정에서 창출된 이익은 사업자체나 지역공동체에 재투자 하는 등 공동체나 사회로 환원함
1차로 사회적기업 ‘청소년교육전략 21’의 사회적일자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3월 18일 수요일 10시 부터 웃음치료(가정은 행복입니다)와 원예치료(가족희망화분만들기)로 13시 까지 진행한다.
무료로 제공하는 근로자지원 프로그램의 구성은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 웃음치료, 원예치료, 가족친화분위기 조성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시를 원하는 사회적 기업에서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웃음치료는 스트레스 감소 및 친밀감 향상을 불러오며 펀경영강사인 행복한가정살리기 운동본부 김호성 대표가 진행하며, 원예치료는 정서적, 심리적 상태를 향상시키며 원예양육과정에서의 만족감과 자아존중감 향상효과를 가져오는데 , 근로자 기살리기 프로그램에서는 ‘가족희망화분만들기’를 하게 되며 건국대 원예치료센터 김수연 원예치료사가 진행한다.
이번 1차를 시작으로 , 2차는 4월15일 바리의 꿈에서 실시되며, 8월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저출산대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저출산대책담당관 우욱진 02-6321-4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