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충남 행정인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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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 12:02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행정인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3월 18일(수)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인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대전·충남지역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행정인턴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취업 전략 및 역경에 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행정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경제위기로 인한 구직난에 좌절하지 말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서 도전정신과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미래를 설계해나갈 것을 당부한다.

또한 정부차원에서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류 최초로 3극점과 7대륙의 최고봉을 모두 정복한 탐험가 허영호씨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과 모험정신」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와 함께 행정인턴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09년 취업시장 동향과 취업 성공전략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에서 현장 실태조사 및 중앙행정기관 행정인턴 3,5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2.11~18)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행정인턴들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워크숍을 마련했다.

또한 행안부는 앞으로도 행정인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각 시·도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행정인턴 근무 만족도는 만족이 81.5%로 인턴의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으나, ※ 불만족 3.1% (불만족 2.9%, 매우불만족 0.2%) 행정인턴 근무의 장점으로 교육 등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응답한 인원은 전체의 2%에 불과 ※ 조직생활 경험 62.5%, 임시 수입 14.1%, 업무내용 만족 8.3% 등

인턴근무경험이 취업 후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전체의 87.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나, 도움이 되는 이유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를 선택한 응답은 전체의 18.7%에 불과하였다. ※ 조직생활 경험(51.5%), 취업진로와 업무 간 적합성(29.2%)

대전·충남지역 행정인턴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 실시되는 행정인턴 대상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이후 정부종합청사(세종로·과천) 워크숍과 각 시·도 공무원교육원 및 각 부처 자체 교육훈련기관을 통한 권역별 워크숍, 취업특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행정인턴에 대한 집합교육 및 사이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행정인턴과 각 기관 인턴 운영담당자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행정인턴십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각 부처에 통보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턴 신규채용시 사전 오리엔테이션 의무화하고, 부서장의 상담 후 행정인턴의 경력형성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부여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프로젝트 과제를 부여토록 하였으며,

※ 각 부처에서 부여한 행정개선 과제 수행사례 공모대회를 개최하여우수 행정인턴에 대해 별도 시상 예정

각 부처별로 교육훈련기관을 활용하여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시·도 권역별 취업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행정인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행정인턴을 정책 고객으로 대우할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였다.

정부는 행정인턴 규모가 1만명을 상회(3. 11현재 10,693명)함에 따라 앞으로 이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세심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이 날 위크숍을 행정인턴에 대한 사기진작 및 취업역량 강화교육의 전기로 삼아, 향후 행정인턴에 대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이 기관장의 관심과 지원 하에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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