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 국민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고 자전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을 오는 4. 25일부터 5. 3일까지 9일간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축전은 “자전거 경주대회”와 “시도 자전거 축전”으로 나뉘어 개최되는데 동호인과 선수단으로 이루어진 자전거투어단(자전거 경주대회 참가단)이 서울부터 창원까지 전 시·도를 경유하면 각 시·도에서는 자전거투어단 일정에 맞춰 시도별 자전거 축전을 전개함으로서 총 30,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자전거 축전의 시작은 4. 25일 서울특별시의 자전거 대행진과 병행하여 추진하며, 자전거 투어단의 도착지인 창원에서 자전거 타기 실천대회를 개최하여 공공자전거 타기 시연, 자전거타기 실천결의 및 자전거 전시 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자전거시대의 개막을 알릴 전망이다.

이번 자전거 축전의 주요 경로는 서울, 인천, 춘천, 대전을 거쳐 전주에서 2대팀이 동서로 나누어 창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또한 시·도 자전거 축전에 자전거 동호회, 새마을 단체 등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전거 기증운동도 병행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도모하고 자전거가 녹색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녹색성장 관련행사와 연계 추진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21C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에너지, 교통체증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녹색교통 패러다임으로 자전거가 부상함에 따라 녹색성장사회를 구현하고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축전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도 개통, 인천 세계도시축전 등 세계적인 행사 등과 연계하여 계기성 자전거타기 행사를 민간단체 중심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자전거 이용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제도개선, 인프라 구축, 국민의식 확산을 전략과제로 삼아 세부추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차마간 통행우선순위 폐지를 통한 자전거의 도로 통행권 보장, 자전거 안전교육 의무화 등의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법률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으며, 올해 5월중에는 개정이 완료될 전망이다.

또한, 자전거 전용보험 도입을 위해 참조위험률을 개발해 보험회사에 제공했으며, 현재 각 보험사에서 보험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 시범사업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 자전거 산업기반 육성, 직주 근접형 도시구조 개편,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 등의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pa.go.kr

연락처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 박정오 과장 02-210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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