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터넷 활용 전자무역 지원 확대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17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지원방식의 다원화와 온라인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무역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자무역사업은 오프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수출활동을 인터넷을 활용한 방식으로 전자 카탈로그 구축, 해외 바이어 발굴, 해외 온라인 매체 광고, 유력바이어 타깃마케팅, 무역상담 및 컨설팅, 전자무역박람회 참가, 온라인 수출지원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08년도 수출액이 1천만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기업이나 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해외마케팅 준비기업으로 3월 현재 본사나 공장이 전남에 소재해야 한다.

특히 국제표준규격(ISO), 해외규격인증, 특허권 등 기술력 인정업체와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 및 가공업체, 여성경영기업인, 장애인 고용업체 등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사업비는 5천만원으로 종전보다 1천500만원 확대했고 지원률을 70%에서 80%로 늘려 참여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대상업체 선정은 전년도 수출실적, 고용규모, 해외마케팅 준비정도,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전자무역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지원신청서, 전자무역계획서, 공장등록증, 사업자등록증, 수출실적확인서, 고용확인 서류 등을 준비하여 중소기업진흥공단 서부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전라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t.net)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최근 경제위기로 환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직접적인 해외 마케팅 비용이 부담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온라인을 통한 전자무역활동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총체적인 수출경기 회복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겸한 다각적인 수출지원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경제통상과 061-286-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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