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주제는‘세계유산 승정원일기와 기록문화’이다. ‘승정원일기’는 조선시대 국왕의 비서기관인 승정원에서 작성한 일기형식의 기록물로 현재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국왕을 중심으로 나라의 주요사항을 매일 적어 기록한 자료로서 조선시대의 정치, 경제, 외교,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내용뿐만 아니라 자연현상까지도 나타나 있다. 승정원일기는 총 3,245책으로 구성되었고 그 안에 담겨진 글자의 수를 환산하면 2억 4천여자에 이른다. 우리나라 역사기록물의 자랑인 ‘조선왕조실록’과 비교해 봐도 4배가량의 분량으로 조선왕조실록이 주요사항을 선택하여 기록한 문화유산이라면 승정원일기는 세세한 내용을 모두 알 수 있는 생생한 역사기록물이라 할 수 있다.
승정원일기는 전 세계에서 단일 역사기록물로는 최대 분량이라는 역사적 가치 외에 사회문화적 가치, 과학적 가치, 국문학적 가치 등이 총 결집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인문학적인 가치에 초점을 두어‘승정원일기’의 기록과정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역사문화의 단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 주 제 : ‘세계유산 승정원일기와 기록문화’
- 강 사 : 이근호(국민대학교 연구교수)
- 일 시 : 2009.3.21.(토) 오후 3시~5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대 상 : 누구나 (참가비 무료)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 재발견
- 참가문의 : 관광안내전화 (02)1330
한국관광공사 개요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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